오리온(대표 강원기)은 블로그와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리온은 최근 공식 블로그 '오리온월드'와 페이스북을 통해 동영상, 웹툰 등 차별화된 고객 친화적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오리온은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대표제품인 초코파이와 포카칩이 생산되는 전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오리온 측은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제품들을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소개하고, 철저한 위생 관리 현장을 공개함으로써 신뢰를 얻기 위해 동영상 제작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또 '뉴팝' 출시 1주년을 맞아 제작한 패러디 동영상도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며 7일 만에 조회수 220만 건을 돌파하는 등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외에도 포카칩의 주 원재료인 생감자에 대한 정보를 웹툰을 통해 전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제품 활용 레시피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오리온 관계자는 "기존 및 잠재 고객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온라인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