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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통합식품안전정보망' 구축.."159개 식품안전 정보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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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통합식품안전정보망' 구축.."159개 식품안전 정보 한눈에~"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5.06.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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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불량식품 척결을 위해 행자부, 농식품부 등 12개 부처의 식품안전정보를 한 곳에 모은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을 구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 정보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학교의 식단·급식정보, 회수 판매 중지 식품, 원산지표시위반 정보 등 각 부처에 분산돼 있는 159개 식품안전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은 ▲식품안전정보 포털 ▲식품정보활용시스템 ▲식품행정통합시스템 등 3개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식품안전정보포털은 일반 국민과 식품업체가 필요로 하는 ▲우리동네 음식점은 안전할까?▲이런 식품 드시지 마세요▲내 건강에 도움 되는 정보들▲식품 산업체 지원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거주지역 인근 음식점의 인허가 현황과 행정처분 정보, 자녀가 나니는 학교의 식단, 회수 판매 중지 식품, 행정처분 현황, 원산지표시위반 정보, 연령별 건강 정보와 다이어트, 통계자료 등을 볼 수 있다. 홈페이지 www.foodsafetykorea.go.kr로 방문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식품행정통합시스템은 식약처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업무에 대한 실시간공유 시스템이다. 설·추석 명절단속, 유통식품 수거·검사, 행정처분 등 각종 안전관리 업무가 전국적으로 표준화되고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또 식품정보활용시스템은 각 부처가 통합된 정보를 공유하고 식품안전 정책 수립, 지도·점검, 수거·검사 등에 활용해 식품사고를 범정부 차원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통합식품안전정보망 운영으로 공공정보의 민간 개방이 활성화되고 국민은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국민의 활용 실태를 모니터링해 제공정보를 추가 발굴하고 각 부처에서 보유한 정보의 추가 연계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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