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밥 허니밀크'는 고래밥에 꿀의 달콤함과 우유의 고소한 풍미를 더한 제품으로 오리온 제품 최초로 한국과 중국에서 함께 선보인다.
오리온 측은 중국에서도 달콤한 스낵들의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양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한∙중 합작 연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맛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원재료를 허니밀크 시즈닝과 잘 어울리는 감자로 바꿨으며 주고객층인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해 나트륨 함량을 30% 낮췄다.
한편 고래밥은 지난해 중국에서 연 매출 1천48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으며 토마토맛과 해조류맛, 바베큐맛, 치킨맛이 판매되고 있다.
오리온은 이번 허니밀크맛 출시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한국의 달콤 스낵 열풍을 중국으로까지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고래밥 허니밀크 한∙중 동시 출시로 올해 고래밥 브랜드의 해외 매출 2천억 원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세계적 제과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