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는 ‘KCON 2015’ 현장에서 관람객들이 만두, 고추장소스, 김스낵 등 주요 가공식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 부스를 운영했다. 하루 3천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방문객들은 풍부한 야채와 육즙이 특징인 만두와 건강 스낵인 김스낵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불고기 비빔밥을 만드는 쿠킹클래스도 열었다. 총 200명을 대상으로 완성된 형태의 한식뿐 아니라 한식을 구성하는 원재료들도 함께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식이 ‘외국 음식’이라는 인식보다는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로 만든 건강한 음식(Healthy Food)’인 점을 적극 알리기 위해서다.
‘비비고’는 LA에 이어 오는 8일 뉴욕에서 진행되는 ‘KCON 2015’에서 참가해 ‘비비고’ 브랜드와 한식을 알릴 계획이다. 최근 인천국제공항에 문을 연 ‘비비고 계절밥상’에 이어 연내 미국 LA와 중국 상하이에 신규 매장을 준비하며 국내외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CJ 비비고 관계자는 “올해로 4번째 KCON 행사에 참가하며 대중문화에서의 한류와 한식의 시너지 효과가 증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비비고’ 브랜드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한식 브랜드를 넘어 한식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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