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회장 이금기)는 '산양분유'가 8년 연속 '한국소비자웰빙지수'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는 한국표준협회가 상품 및 서비스의 웰빙수준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도다.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는 올해로 8년째 분유, 유아식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모유에 가까운 영양구성으로 엄마들의 분유선택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제품이라는 평이다.

일동후디스 측은 '산양분유'에 대해 뉴질랜드의 청정자연 속에서 항생제, 인공사료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았으며 원유를 one-line 공법으로 바로 만들어 더욱 신선하고 깨끗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산양유에는 아기의 소화를 방해하는 단백질이 거의 없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β-락토글로블린도 적은 것이 특징. 또 우유 지방의 1/20으로 지방함유량이 적고, 중쇄중성지방산이 많아 아기들의 소화 흡수에 도움을 준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산양분유는 국내에서 10년 이상 직접 먹여본 엄마들이 품질의 차이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며 "이는 아기의 건강과 성장발달에 기여하고자 하는 일동후디스의 이념을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