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식에는 최치훈 사장과 윤주화 사장, 김신 사장, 김봉영 사장 등 4개 사업부문 최고경영자와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치훈 사장은 합병을 통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갖춘 균형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고 바이오를 포함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사회에서는 주주권익 보호를 위한 거버넌스 위원회와 사회적 책임 위원회 등의 설치를 의결했다. 통합 삼성물산은 오는 4일 합병 등기 절차를 진행하고, 14일 옛 삼성물산 주주들에게 합병 법인의 신주를 나눠줄 예정이다. 통합 삼성물산 주식은 15일부터 거래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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