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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EPS, 아시아 최대규모 바이오매스 발전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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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EPS, 아시아 최대규모 바이오매스 발전소 준공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5.09.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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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EPS(대표 고춘석)가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준공했다.

GS EPS는 발전 사업을 확대하고, 환경과 미래를 고려한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3천억원을 투자해 아시아 최대 규모인 105MW 용량의 바이오매스(Biomass)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1일 밝혔다. GS EPS는 민간발전회사다.

이 회사는 11일 충청남도 당진시 부곡산업단지에서 허창수 GS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오만 국영석유회사의 알 바타마니(Sultan Al Bartamani) 본부장, 고춘석 GS EPS 대표 등 계열사 CEO 및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S EPS 바이오매스 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 발전소는 2013년 5월 착공하여 총 3천억 원이 투입됐다. 30개월의 공사기간을 통해 연인원 약 2만 명의 고용 효과를 창출했다. GS EPS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창조경제 흐름에 적극 부응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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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 회장은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모방을 넘어 남보다 먼저 혁신할 수 있는 창조적 전략이 필요하고,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제품이나 기술을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하고 기술을 융복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GS EPS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매스 발전소 운영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노하우와 기술력을 축적하여, 해외 발전 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이오매스는 광합성으로 생장하는 식물자원 등을 연료화 한 것으로서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 으로 주목 받고 있다. GS EPS는 팜 열매 껍질(PKS; Palm Kernel Shell)과 목질계 바이오매스 등을 연료로 전기를 생산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건설했다.

GS 관계자는 "국내에 현재 가동 중인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GS EPS, 동서발전, 중부발전, 전주페이퍼 등 4곳뿐인데, 100MW 이상의 용량을 가진 곳은 GS EPS가 유일하다"며 "이 발전소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GS EPS는 이를 통해 시간당 약 11만명의 인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추가로 생산할 수 있어, 국가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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