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미쓰비시자동차공업, 비엠더블유코리아가 판매한 승용차 및 이륜자동차 17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미쓰비시자동차공업의 이클립스는 ABS제어장치(유압모듈레이터)에서 부식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8년 9월 16일부터 2008년 12월 18일까지 제작된 이클립스 120대다.

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한 G650 GS 이륜자동차는 엔진 ECU(전자제어시스템) 소프트웨어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3월 11일부터 2013년 8월 26일까지 제작된 이륜자동차 9대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E300 등 3개 차종은 엔진룸 제작결함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리콜대상은 올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제작된 E300 등 3개 차종 42대다.

리콜 대상 차량을 보유한 차주는 해당 업체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에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