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창립 50주년’ 농심, “혁신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행복박람회' 참여 등
상태바
‘창립 50주년’ 농심, “혁신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행복박람회' 참여 등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5.09.17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립 50주년’ 농심, “혁신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할 것”

창립 50주년을 맞은 농심(회장 신춘호)이 백두산 백산수 등 혁신제품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17일 신춘호 회장, 박준 사장 등 임직원과 계열사 임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박준 사장은 기념식에서 “농심 성장의 역사는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발전사라 할 수 있으며 농심은 새로운 식문화를 선도하며 발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1970년대 초 회사 사활의 기로에서 회생의 전기를 마련한 것이 ‘짜장면(70년)’, ‘소고기라면(70년)’, ‘새우깡(71년)’ 등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신제품 개발이었다”며 “지나온 50년 속에 녹아든 부단한 자기혁신 본능을 새롭게 해 백두산 백산수를 중심으로 글로벌 농심, 100년 농심을 이룩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농심]신춘호회장.jpg
농심 신춘호 회장
1965년 9월18일 창립한 농심은 50년 동안 신라면과 새우깡을 중심으로 국내 라면 및 스낵시장에서 1위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전 세계 약 100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농심은 국내외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혁신제품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올해에도 3mm의 굵은 면인 우육탕면과 짜왕으로 ‘면발 중심’이라는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 백두산 백산수 신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 농심은 국내 1위 생수 브랜드를 키웠던 저력을 바탕으로 백산수를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농심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안전과 간편’에서 ‘건강과 행복’으로 기업의 핵심 목표를 재정립했다. 짜왕 등과 같이 창조적인 혁신제품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신라면의 신화를 계속해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행복박람회' 참여..다양한 체험 기회 마련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2015 대한민국 교육기부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조종사, 승무원 등 항공업 종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체험 기회를 마련한다.

제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행복박람회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알리고 진로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와 함께 2012년부터 4회째 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승무원 유니폼을 직접 입어보고 워킹훈련을 받는 승무원 체험교실과 항공안전에 대해 배워보는 승무원 안전체험교실과 항공과학 실험 및 미니 항공기 제작을 해보는 색동창의과학교실을 운영한다. 또 19일에는 아시아나 현직 조종사와 승무원이 자신의 직업에 대해 알려주는 진로특강도 진행한다.

2015-09-17 09;14;12.jpg

이외에 박람회에 참여하는 금호타이어, 아시아나 IDT,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등 금호아시아나 계열사들도 각 계열사별 특성에 맞는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금호타이어는 레이싱카 미니어처 조종, 또로로로 인형 및 티셔츠 만들기, 아시아나 IDT는 크로마키 벽면 사진촬영을 통한 사진 합성,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스테인드글라스 수면등 제작과 클래식 악기 체험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한다.

한편, '2015 대한민국 교육기부 행복박람회'는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232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현대차, 부진한 '아슬란'에 '차종 교환 프로그램' 도입 승부수

현대자동차(대표 김충호·윤갑한) 전륜구동 세단 '아슬란'이 판매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차종 교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경쟁 모델인 한국지엠(대표 세르지오 호샤) '임팔라'가 출시한 뒤 시작했으며 종료 시점을 정해지지 않았다. 

아슬란을 구입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출고 한 달 내 차량에 만족하지 못하면 하위차종 '그랜저'나 상위차종 '제네시스'로 갈아탈 수 있다.

아슬란 구매가격이 교환 차량의 가격보다 높으면 차액을 소비자에게 돌려주고 이와 반대로 아슬란 구매가격이 교환 차량 가격보다 낮으면 소비자가 차액을 추가로 내야 한다.

1.jpg
완성차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수입차와 임팔라 등 국산 경쟁 모델과의 경쟁에서 압박을 받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실제로 아슬란은 올해 8월까지 총 6천267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반면 경쟁모델 임팔라는 현재 계약이 이뤄졌지만 아직 인도되지 않은 물량만 8천 대가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사전계약대수에 허수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임팔라가 아슬란에 우세를 보이고 있는 점에는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금호타이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전기차 전용타이어 '와트런' 공개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고 있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공개했다. 

금호타이어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의 이름은 '와트런'. 전기차는 가솔린 모델 대비 배터리 무게로 인해 차량 중량이 무겁기 때문에 전기차 전용타이어는 고하중·고출력을 견딜 수 있는 성능이 요구된다.
2.jpg
금호타이어는 약 2년 간의 연구 개발을 거쳐 와트런을 완성했으며 일반 타이어 대비 중량을 25% 낮췄다. 친환경 타이어로 저소음을 구현했으며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도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 외에도 금호타이어는 이번 모터쇼에 펑크시 자가봉합 기능을 통해 공기 누출을 막아주는 '실란트 타이어', 쌍용차의 SUV 티볼리 컨셉카용 '컨셉타이어', 2015년 독일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초고성능 타이어인 '엑스타 HS51', '크루젠' 및 '윈터크래프트' 등 겨울용 타이어를 선보인다.

5만 7천 KT그룹 임직원, 국민 안전지킴이로 나선다

KT(회장 황창규)는 대한민국 통신 130년을 맞이해 42개의 KT그룹사 임직원 5만 7천여 명으로 구성된 KT그룹 임직원 봉사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서울역 쪽방 상담소와 협력해 동자동 쪽방촌 내 600여가구 1천여 명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과 자립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취약 계층의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KT그룹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비콘 안부 확인 서비스'가 처음으로 쪽방촌 내 주거지역에 적용됐다.

인터넷 기반의 이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환이 있는 동자동 주민의 거주지 출입구에 비콘을 설치해 움직임을 감지하고 일정기간 동안 움직임이 없을 경우 쪽방촌 상담소에 설치된 관제 시스템에서 담당 사회복지사에게 알리도록 한다.

또한 치안 강화를 위해 쪽방촌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범대를 대상으로 KT파워텔의 LTE무전기 '라져1' 단말기 10대를 지급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도 나설 예정이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 한훈 이사장은 "오늘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처음으로 KT 그룹사가 함께 모인 뜻 깊은 날"이라며 "KT그룹은 국민기업으로서 앞으로도 ICT가 계속해서 희망의 역사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자립을 위한 사회공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