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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신한금융그룹 3분기 누적 순이익 11%↑ · 대우증권, 누적 순이익 2천848억 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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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신한금융그룹 3분기 누적 순이익 11%↑ · 대우증권, 누적 순이익 2천848억 원 外
  • 손강훈 기자 riverhoon@csnews.co.kr
  • 승인 2015.10.21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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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9천억 원, 전년동기대비 11% 증가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한동우)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순이익이 1조 9천631억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3분기 순이익은 6천79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조 7천680억 원)에 비해 11%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기준 금리 인하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축소 영향으로 이자이익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적정 대출 성장, 대손충당금의 감소, 그룹내 이익 다변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차별화된 이익을 실현했다고 평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금리 인하에 따른 NIM 하락 영향으로 은행의 이자이익 증가세 둔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3분기까지 은행의 적정한 자산성장(원화대출금 6.5% 증가)을 통해 이자이익 하락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신한의 차별화된 사업포트폴리오에 바탕을 둔 카드, 금융투자, 생명보험, 캐피탈 등 주요 비은행 그룹사들의 전년도 대비 이익 회복세가 3분기에도 지속 유지됐다고 한다. 회사 측은 지난 5년간 일관되게 추진해 온 신한의 리스크관리 정책이 3분기 실적호조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행장 조용병)의 3분기 순이익은 4천62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5% 증가했다. 신한은행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순이익이 1조 2천528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감소했다.

신한은행은 시중 금리 하락에 따라 순이자 마진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bp나 감소하면서 이자부문 이익이 1천864억 원, 비율로는 5.7%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 가계 및 중소기업 우량 대출 중심의 적정 성장과 유동성 핵심 예금 중심의 예수금 증가를 통해 이자이익 기반 방어 노력으로 3분기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신한카드,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5천215억 원


신한카드(대표 위성호)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5천21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21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조5천9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6천5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줄었다.

3분기 실적만 살펴보면 당기순이익은 1천6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가 영업이익은 2천179억 원으로 7.29% 감소했다.

신한카드는 5천215억 원의 당기순이익으로 은행 1조2천363억 원에 이은 2위를 기록했다. 비은행 계열사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신한금융투자,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천942억 원

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천94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12.6%로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신한금융지주는 21일 계열사 신한금융투자증권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신한금융투자의 올 3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7천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8%가 영업이익은 2천397억 원으로 144.3%가 증가했다.

3분기 실적만 살펴보면 당기순이익은 6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9% 늘었다. 영업수익은 2천480억 원으로 48.5%, 영업이익은 902억 원으로 2.4% 증가했다.

KDB대우증권,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천848억 원

KDB대우증권(대표 홍성국)의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천84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45.3%가 늘었다.

매출액은 4조4천7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6%가, 영업이익은 3천779억 원으로 42.9% 증가했다.

3분기만 살펴보면 당기순이익은 5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5%가 영업이익은 818억 원으로 41.1% 감소했다. 반면 매출액은 2조4천378억 원으로 32.1% 늘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

신한생명 3분기 누적 순이익 883억 원...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

신한생명은 3분기 누적 매출액(수입보험료) 3조5천764억 원, 영업이익 1천155억 원, 당기순이익 883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3분기 누적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3조4천344억 원) 대비 소폭(4.1%) 늘어났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961억 원) 대비 20.1% 증가했고 순이익은 전년 동기(681억 원)대비 29.7% 증가했다.

신한생명 측은 보장성 보험 위주의 수입보험료 증가로 전년 대비 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신한생명의 9월말 보험금 지급 여력비율(RBC 기준)은 221.4%로 금융당국의 권고 기준인 150% 대비 양호한 수준을 유지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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