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ABS 발행, 은행 · 증권은 줄고 여전사는 큰폭 증가
상태바
ABS 발행, 은행 · 증권은 줄고 여전사는 큰폭 증가
  • 손강훈 기자 riverhoon@csnews.co.kr
  • 승인 2015.10.22 0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회사(은행, 증권, 여신전문금융회사 등)의 올해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총액이 작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이는 은행과 증권사의 발행 총액은 줄었지만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발행총액이 60%이상 증가해 나타난 결과다.

금융감독원이 22일 발표한 ‘2015년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실적 분석’에 따르면 올해 3분기 ABS의 발행총액은 20조3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9% 증가했다.

은행, 증권사, 여전사 등 금융회사의 발행총액은 4조8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조원 증가했다. 금융회사의 ABS 발행총액은 전체의 23.5%를 차지한다.

금융회사의 ABS 발행총액 증가는 여전사가 이끌었다.

여전사의 발행총액은 3조4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9%가 늘었다. 3분기 들어 CRS금리가 하락해 해외발행이 국내발행에 비해 자금조달이 유리해지고 중장기 자금 조달원 다변화 및 국제적 인지도 제고 등의 유인으로 발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반면 은행의 ABS 발행총액은 7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가 증권 발행총액 역시 7천억 원으로 22%가 감소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