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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감원장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가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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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감원장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가 소명"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5.11.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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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감원장은 16일 임원회의에서 금융회사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은 국민들로부터 부여받은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일례로 10개 보험사의 신용카드사를 통한 보험상품 불완전판매 행위에 대해 금감원은 해당 보험계약자에게 불완전판매에 따른 납입보험료 환급절차를 안내하고 합당한 기준에 따라 적극 환급토록 지도했다.

진 원장은 "앞으로도 금융회사의 자율성은 최대한 보장하되, 금융시장의 안정을 저해하거나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태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지난 10일 행자부 주관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금감원의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와 ‘보이스피싱 근절-그놈 목소리’가 대통령상(금상)과 국무총리상(은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서도 담당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진 원장은 "앞으로도 금융현장에서 국민들이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금융소비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국민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개선방안들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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