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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삼성전자, 특허 중소기업에 무상 개방 · 포스코에너지-한국가스공사, 공동 사업추진 · 포스코플랜텍, 포스코와 고로개수 공사계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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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삼성전자, 특허 중소기업에 무상 개방 · 포스코에너지-한국가스공사, 공동 사업추진 · 포스코플랜텍, 포스코와 고로개수 공사계약 外
  •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 승인 2015.11.24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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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만7천 건 특허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개방  ·

삼성전자가 2만 7천 건의 등록 특허를 국내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개방한다.

지난 6월, 삼성전자는 2만 7천 건의 등록특허를 국내 중소기업에 개방했으며, 이 중 3천 건을 무상으로 제공해 왔다.

삼성전자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존에 유상으로 개방했던 모바일기기, 오디오/비디오, 통신/네트워크, 가전, 반도체 분야 등 2만4000건의 등록특허를 모두 무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삼성전자가 무상으로 개방한 등록 특허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홈페이지를 통해 26일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국내 중소기업들이 삼성전자가 개방한 양질의 등록특허를 이용해 기업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에너지, 한국가스공사와 액화천연가스 사업 공동추진 MOU 체결

LNG 포스코에너지.JPG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와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지난 11월 23일 LNG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본사에서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과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갖고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공동 추진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MOU는 민간기업과 공기업이 상생협력함으로써 천연가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급관리를 안정화하고자 체결됐다.

이를 계기로 양사는 △LNG 신규 수요처 개발 △국내외 LNG 사업 공동 진출 △LNG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개발 등에서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연료전지발전사업의 생산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연료전지 판매를 확대하는 데 긴밀히 협력한다.

국가적 이슈인 탄소배출량 감축과 관련해서도 LNG발전소의 가동률을 증대시키는 데 협력 가능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해외 가스전 개발 공동 투자, LNG 공동 구매, LNG 직도입시 한국가스공사 인수기지 및 배관 인프라 활용 등 해외 진출과 신규 LNG 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양사의 역량을 융합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가스공사는 LNG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포스코에너지는 연료전지 사업성을 개선하는 등 상호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MOU 체결을 바탕으로 양사는 LNG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 국내 천연가스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포스코플랜텍, 포스코와 2천334억 규모 고로개수 공사계약

포스코플랜텍이 포스코와 23일 2천334억원 규모의 포항제철소 3고로 3차 개수 공사 계약을 맺었다.

포항 3고로 3차 개수 공사는 용선 생산량을 증대하기 위해 내용적을 기존 3795㎥에서 5600㎥로 높였다. 아울러 로(爐)의 수명을 20년 이상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고로본체와 부대설비 일체를 EPC방식(설계와 부품·소재 조달, 공사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형태)으로 공급하게 된다.

포스코플랜텍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향후 고로 개수를 포함한 노후설비 Revamping(개조) 분야 시장에서 사업역량을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173형 스마트 LED 사이니지, 전통 건축물 알리미로 나서

Leeum 사이니지 축소.jpg

삼성전자는 삼성문화재단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삼성미술관 Leeum의 기획전시실에 173형과 95형 대형 스마트 LED 사이니지를 설치하여 한국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현장감 있게 전달한다.

삼성미술관 Leeum은 11월 19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전시하는‘한국건축예찬-땅의 깨달음’展에서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로 한국 대표 사진작가의 사찰, 종묘, 궁궐 등 한국 전통 건축 사진과 동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활용된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는 픽셀간 거리가 짧아(1.5mm 파인 픽셀 피치) 근거리에서도 뛰어난 화질 구현이 가능한 고해상도 제품이며 컬러 캘리브레이션(색조정기술) 기능을 내장하여 균일화된 색감 표현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스마트 LED 사이니지는 어도비사가 정한 색 표준 규격인 Adobe RGB 색영역의 98.3% (CIE 1931 기준)까지 나타내어 한국 사진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사진을 오차 없이‘살아있는’색으로 보여준다.

또한 자체 발광 소자인 LED를 활용하여 베젤 사이에 간섭이 없을 뿐 아니라 사이즈 제약이 없이 크기를 확장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대화면 컨텐츠를 보여줄 수 있다.

삼성미술관 Leeum 이준 부관장은“한국건축예찬 전시에 스마트 LED 사이니지를 활용하여 한국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전시에 LED 사이니지를 활용, 관객과의 소통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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