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기업브리핑] LG전자 조직개편안 발표 · 이기권 장관, 철강·비철금속업체 CEO들과 간담회 · 삼성전자, 친환경 복합기 기부 外
상태바
[기업브리핑] LG전자 조직개편안 발표 · 이기권 장관, 철강·비철금속업체 CEO들과 간담회 · 삼성전자, 친환경 복합기 기부 外
  •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 승인 2015.11.25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 26일 조직개편안 발표 'B2B로 재편' ·

LG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LG전자가 26일 조직개편안을 발표한다.

B2B(기업간 거래)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한다. 또 최고경영자(CEO) 직속 독립사업부로 돼 있는 에너지사업센터와 B2B사업부문을 합치고 자동차부품사업을 하고 있는 VC사업본부를 더해 B2B 사업본부로 재편할 가능성이 크다.

B2B사업본부장은 노환용 B2B사업부문장(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TV를 맡고 있는 HE사업본부는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와 합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15개 철강·비철금속업체 CEO들과 간담회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25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철강·비철금속업종 15개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과 간담회를 갖고노동개혁을 통한 위기 극복을 강조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업종 내 경쟁력 강화와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해 임금피크제와 임금체계 개편과 관련 노사협력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삼성전자, 독일자연보호연맹에 친환경 복합기 100대 기부

삼성 복합기 기부.jpg

삼성전자 프린터가 독일 친환경 인증인 ‘블루엔젤(Blue Angel)’을100번째 취득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24일(현지시간) 독일자연보호연맹 ‘나부(NABU, Nature and Biodiversity Conservation Union)’ 본사에 A4 컬러 레이저 복합기 100대를 기부했다.

‘블루엔젤’은 독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인증 라벨로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친환경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에만 부여된다.

친환경 제품에 대한 요구가 높은 독일 등 유럽 국가에서는 정부와 기업간 입찰 시 ‘블루엔젤’ 인증을 필수 규격으로 요구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2006년부터 취득하기 시작해 지난 11일 100번째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기부한 A4 컬러 복합기 ‘C1860FW’는 지난 9월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소비자 연맹 ‘슈티프퉁 바렌테스트(Stiftung Warentest)’의 컬러 복합기 평가 1위에 선정되어 품질과 친환경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1분에18매를 인쇄하는 빠른 속도와 9600X9600 dpi로 동종 최고의 해상도를 제공하면서도 전력소모량은 업계 평균보다 낮다.

또 용지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에코 프린팅’ 솔루션을 탑재하고 있으며, 토너 카트리지 1개 당 출력량을 기존 대비 최대 71% 가량 높였다.

LG,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 기탁
LG이웃사랑 성금.jpg

LG가 연말을 맞아 24일 이웃사랑 성금 12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에 기탁했다. LG는 이날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허동수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하현회 ㈜LG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하현회 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더 나은 삶을 꿈꾸고 보다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LG가 함께 노력하겠다”며 “LG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LG의 기탁으로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는 약 3.5도 상승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올 연말 모금 목표액은 3,430억 원으로, 목표액의 1%인 34.3억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오른다.

LG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된 이듬해인 1999년부터 성금 기탁을 시작해 올해까지 16년간 총 1,335억을 기탁해왔다.

효성, 장애아동청소년 ‘온누리사랑챔버오케스트라’에 1억원 후원
효성 후원.jpg

효성이 발달 장애ㆍ지적 장애 아동 청소년 8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온누리사랑챔버오케스트라’에 1년간 1억원을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효성은 2014년부터 오케스트라 활동에 필요한 악기 구입ㆍ연주회 및 음악 캠프 운영비ㆍ 온누리사랑챔버 단복 구입 및 단원들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온누리사랑챔버오케스트라 후원은 평소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문화ㆍ예술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온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이 직접 발굴ㆍ제안한 것으로, 조 부사장은 연습에도 동참하여 장애 아동 및 청소년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조 부사장은 “음악 활동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는 온누리사랑챔버오케스트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활동 후원을 통해 한국 대표의 문화예술후원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