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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현대기아차 자율주행 면허 획득 · SKT 기어S2 밴드 클래식 출시 · 현대모비스 미래기술공모전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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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현대기아차 자율주행 면허 획득 · SKT 기어S2 밴드 클래식 출시 · 현대모비스 미래기술공모전外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12.14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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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네바다 주 자율주행 면허 획득

현대·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가 이달 11일 미국 네바다 주로부터 투싼 수소연료전지차와 쏘울 전기차 4개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을 시험할 수 있는 운행 면허를 획득했다.

미국 네바다 주는 타 주의 자율주행 면허 발급 기준보다 기술 프리젠테이션 및 실차테스트가 포함돼있어 엄격하기로 유명하지만 현대·기아차는 우수한 기술력을 검증 받아 국내 최초로 면허 획득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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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면허를 발급 받은 현대·기아차의 자율주행 차량들은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자 개발에 성공한 ▲구간 자율주행 ▲교통 혼잡 구간 자율주행 ▲비상 갓길 자율 정차 ▲협로 주행 지원 등의 지능형 고안전 자율주행 기술들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한다.

현대·기아차는 이러한 기술들이 탑재된 차량들로 이번에 획득한 면허를 통해 실제 고속도로에서의 자율주행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신호등, 횡단보도, 보행자들이 포함된 도심지역으로 평가 범위를 확대해 선진 기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면허 획득을 계기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 개발을 통해 2020년까지 고도자율주행 그리고 2030년까지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다.

SK텔레콤 삼성 기어 S2 밴드 클래식 단독 출시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이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기어 S2 클래식'에 이동통신 기능을 탑재한 '기어S2 밴드 클래식'을 15일 국내 단독 출시한다.

지난 10월 국내에서 출시된 '기어 S2 클래식' 모델은 블루투스 기반으로 해당 모델에 이동통신 기능이 탑재돼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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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웨어러블 기기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트렌드를 감안해 웨어러블 기기 선택 폭을 보다 확대하고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기어 S2 밴드 클래식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설명했다.

기어 S2 밴드 클래식의 출고가는 43만1천200원으로 고객은 웨어러블 전용요금제인 T아웃도어 요금제 가입 시 현재 10만 원의 지원금이 적용돼 33만1천2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SK텔레콤 김성수 Smart Device 본부장은 "웨어러블 기기 이용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차별화된 요금제와 서비스의 영향으로 국내 웨어러블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웨어러블 기기 이외에도 키즈폰 J00N2, 휴대용 무선 모뎀용 단말기 T포켓파이, 반려동물족을 위한 T펫 등을 통해 세부 고객군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제 4회 미래기술공모전 개최

현대모비스(대표 정명철)가 직원들의 창의적 사고와 자발적인 학습에서 비롯된 새로운 시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혁신 주도 문화를 전사적으로 깊이 뿌리 내린다는 취지로 미래기술공모전과 학습동아리 Best Practice 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미래기술공모전은 향후 자동차 기술에 적용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겨루는 경진대회로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위한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이 직접 꾸린 학습동아리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성과를 장려하고 전사에 전파하는 지식공유의 장이라는 설명이다.

올해는 최종 9개의 참가작이 관련 기술의 실무진, 센터장 등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실제 구현 가능한 모델로 제작돼 시연회를 펼쳤다.

시연회에는 차량속도에 따라 투사거리가 조정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술, 고흡수성 고분자를 적용한 차량램프 습기 제거기술, 카셰어링 시대를 대비한 운전자 맞춤형 차량 자동세팅 시스템, 차량 내 음식점 주문 및 결제 시스템, 핸들 없는 조향 시스템 등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현대모비스 인재개발실장 고동록 이사는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곧 현대모비스 미래기술 경쟁력의 원천이 된다"며 "사내 우수 인재들이 더욱 창의적인 사고를 발휘하고 자기 주도적인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유연한 업무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 IoT형 산업 안전 솔루션 개발 추진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스마트 헬멧 스타트업 넥시스(주)와 함께 'LTE 스마트 헬멧'을 비롯해 산업 현장 내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IoT형 산업 안전 솔루션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LTE 스마트 헬멧은 건설현장, 조선소, 화학공장 등 산업 현장이나, 소방 및 군·경찰 현장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LTE 기반의 웨어러블 솔루션으로 헬멧에 장착된 카메라와 LTE 모뎀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이에 개발 및 영업·마케팅을 비롯해 산업 현장별 최적화된 'IoT 산업 안전 플랫폼'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양사가 추진하는 IoT 산업 안전 플랫폼은 실시간 LTE 원격 영상 모니터링뿐 아니라 근로자의 ▲위치 ▲맥박 상태 ▲유독가스 누출 여부 등을 센서와 LTE 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 가능해, 산업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근로자의 위험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IoT 산업 안전 플랫폼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상용화 될 예정이다.

넷마블게임즈 '2016 NEXT 세븐나이츠' 공개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 유저간담회를 개최했다.

약 90여명의 이용자가 참가한 이날 간담회에는 주요 사업?개발진이 모두 참석해 세븐나이츠의 개발, 서비스 방향성을 공개했다. 명칭은 '2016 넥스트 세븐나이츠'라는 이름으로 공개하고 현장 Q&A를 통해 그동안 이용자가 궁금해했던 부분들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6 넥스트 세븐나이츠는 이용자의 유무형 가치를 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사용빈도나 가치가 하락한 아이템은 조합 시스템을 통해 필요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콘텐츠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한편 전투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투 테스트 전용 툴과 전문 QA(품질점검) 인원을 확충하는 등 테스트 체계를 강화한다.

넷마블 박영재 본부장은 "이번 유저간담회는 1년 10개월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이용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대대적으로 변화할 세븐나이츠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간담회에 나온 의견을 수렴해 한층 성장한 세븐나이츠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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