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천1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60.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조1천8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천174억 원으로 82.2% 늘었다.
지난해 4월 출시한 짜왕과 11월 맛짬뽕 등 프리미엄 라면 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매출이 증가했고 이에 따른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수익성이 개선됐다. 또한 지난해 중국에서도 2억1천만 달러 매출을 올리는 등 해외 실적이 좋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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