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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동진 사장 "갤럭시 S7, 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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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동진 사장 "갤럭시 S7, 자신있다"
  •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 승인 2016.02.16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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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에 취임한 고동진 사장이 이달 21일로 예정된 신제품인 갤럭시 S7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고 사장은 사내 블로그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항상 새로운 가능성의 최전선에 서서 한계를 넓혀왔다"며 "갤럭시 S7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모바일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몇개월 간의 노력 결과를 보고 확신이 생겼으며 하루 빨리 소비자 반응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JPG


고 사장은 "갤럭시는 지난 수년간 끊임없이 의미 있는 혁신을 거듭해 왔다. 이는 계속해서 현실의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이었다"며 "항상 모험을 즐겼고, 한계에 갇히지 않았으며, 미지의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늘 앞으로 나아 갔다"고 강조했다.

갤럭시 브랜드의 철학은 이처럼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이제까지 없던 것을 세상에 선보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로 ‘패블릿(phablet)’이란 시장을 개척했고, 갤럭시 S6 엣지를 통해선 ‘듀얼 엣지 경험’을 선사했다"며 "삼성전자의 모바일 비전은 끊임없는 기술 발전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것으로 그 DNA 속에는 스스로를 뛰어넘겠다는 도전 정신이 담겨 있다"고 자평했다. 

고 사장은 "모바일 시장은 새로운 성숙기에 진입했으며, 업계 리더로서 삼성전자에게 주어진 가장 큰 미션은 소비자들에게 신기술을 통해 더욱 새로운 가치와 혜택을 끊임없이 제공하는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만족 그 이상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이전까지 시도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무언가를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갤럭시S7은 전작인 S6에서 제외되며 아쉬움을 안겼던 방수 기능과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부활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갤럭시 S7의 티저영상에서는 인도네시아 양궁 선수 델리 트리샤딘다가 갤럭시S7을 이용해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이 담겨 있기도 했다.

삼성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미지 4개를 공개했으며, 이들은 각각 방수, 보안, 디자인, 카메라 등을 강조한 바 있다.

갤럭시S7과 S7 엣지의 사양은 디스플레이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비슷하며 엑시노스8890 혹은 퀄컴 스냅드래곤820을 혼용할 방침이며 4GB 램, 32GB 스토리지, 3000mAh(S7), 3600mAh(S7엣지)의 배터리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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