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현장스케치] 볼보코리아 '올뉴 XC90' 첫선.."인간 중심 철학 도입했다"
상태바
[현장스케치] 볼보코리아 '올뉴 XC90' 첫선.."인간 중심 철학 도입했다"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6.03.02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플래그 SUV '올뉴 XC90'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일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쇼케이스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내 시장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자료_볼보자동차 The All-New XC90 쇼케이스_코리아 이윤모 대표이사.jpg
▲ '올뉴 XC90'과 포즈 취하고 있는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
이윤모 대표는 "볼보자동차에서 근무한지 20개월이 지났다. 지난 20개월 동안 오늘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올뉴 XC90은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볼보의 '인간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안전 시스템은 물론 주행 성능과 효율성 등으로 한국 고객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에 선보인 올뉴 XC90은 7인승 럭셔리 SUV로 기능미와 심플함을 컨셉으로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북유럽 특유의 '스웨디시 럭셔리'에 볼보의 안전을 중요시한 시스템이 복합적으로 디자인됐다.

20160302_114934.jpg
▲ XC90 전면부 디자인
풀 LED 헤드램프와 아이언마크가 적용된 세로 모양의 그릴로 강인한 전면부 인상을 준다. 프런트 노즈는 수직으로 디자인돼 보행자 충돌시 충격을 분산시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후면부는 유선형 LED 리어램프에 크롬 장식을 과하지 않게 배치해 간결한 느낌을 살렸다.

실내 인테리어에도 자연친화적인 요소들과 심플함을 곳곳에 강조했다. 따뜻한 느낌의 우드 트릴과 고급스러운 천연가죽 시트가 도입됐다. 또한 세로형 9인치 센터 콘솔 디스플레이로 버튼을 최소화해 조작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20160302_114902.jpg
▲ 내부 모습
아울러 전면 윈드 스크린에 주행정보를 알려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인체공학적 시트, 실내공기청정 시스템, 냉장기능이 지원되는 글로브 박스 등이 배치돼 운전자를 비롯한 탑승객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이 대표는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에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와 도로상의 동물들의 안전까지도 생각한 시스템을 도입한 모델"이라며 "볼보자동차의 가장 큰 차별성이자 정체성인 인간 중심적 철학을 통해 삶이 더욱 윤택해지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302_103416.jpg
▲ 좌측부터 D5 디젤 AWD,T6 가솔린,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한편 XC90는 이달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가며 출고는 6월 말부터 진행된다. 가격은 D5 디젤 AWD 모델이 8천30만 원~9천60만 원, T6 가솔린 모델이 9천390만 원~9천 550만 원,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1억1천20만 원~1억3천780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