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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 이후 주택연금 상담건수 11배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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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 이후 주택연금 상담건수 11배 '폭증'
  • 김문수 기자 ejw0202@csnews.co.kr
  • 승인 2016.05.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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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가입 문턱을 낮춘 '내집연금 3종세트'의 영향으로 최근 주택연금 상담 신청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연금은 소유주택을 담보로 평생 또는 일정기간 매월 국가가 보증하는 연금을 받는 금융상품인데 최근 출시된 내집연금 3종세트는 빚이 있는 주택보유자나 저가 주택 보유자에게 혜택을 조금 더 늘렸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내집연금 3종 세트가 출시된 지난 달 25일부터 29일까지 하루 평균 주택연금 상담건수는 약 674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하루 평균 상담건수 62.6건의 11배에 달한다.

상담 이후 가입신청까지 이어진 경우도 하루 평균 86.6건으로 지난해 평균 29.3건 대비 3배 늘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달 25일부터 관계기관 합동 대응팀을 운영하며 고객 민원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공사 콜센터(1699-8114)나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예약상담을 신청하면 더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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