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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데이터 요금제 출시 1년 간 통신비 3천100억 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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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데이터 요금제 출시 1년 간 통신비 3천100억 원 절감"
  • 심상목 기자 sim2095@hanmail.net
  • 승인 2016.05.08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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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황창규)는 지난해 5월 '데이터 선택 요금제' 출시 이후 약 1년간 500만 고객이 가입했으며 KT의 차별화된 데이터 혜택으로 연간 총 3천100억 원의 가계 통신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8일 밝혔다.

데이터 선택 요금제는 모든 요금 구간에서 음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 제공량만 선택하면 되는 시스템이다. 299요금제에서 499요금제까지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유무선 음성통화를 무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599 이상의 요금제에서는 음성과 데이터 모두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들을 분석한 결과 요금제 변경만으로 연간 총 1천752억 원의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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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선택 요금제와 함께 남은 데이터는 이월하고 다음 달 데이터를 최대 2GB까지 당겨쓸 수 있는 '데이터 밀당'과 '데이터 룰렛', '패밀리박스' 등 다양한 데이터 혜택 서비스로 연간 5천488TB의 데이터 혜택을 제공했다. 액수로는 1천335억 원에 달한다.

데이터 선택 요금제 외에도 'Y24'요금제와 같은 연령별 타겟 요금제, 세계 최초로 LTE와 GiGA WiFi를 묶어서 기가급 속도를 제공하는 'GiGA LTE' 등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KT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차별화된 데이터 혜택 서비스를 더 잘 이해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이름은 캣티'라는 고양이가 출연하는 SNS 온라인 동영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미 지난 4월 말 두 편의 영상을 통해 '데이터 충전'과 '패밀리박스' 이용방법을 소개했으며 5월 2~3주에 걸쳐 '팝콘'과 '데이터 룰렛'을 다룬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은 "KT는 1년 전 국내 최초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선보이고 다양한 혜택 서비스로 데이터 시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다"며 "20대 초반을 위한 Y24 요금제, 무선에서 기가급 속도를 제공하는 GiGA LTE와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며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심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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