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9월 뚜레쥬르가 ‘착한빵’을 론칭하며 출시한 ‘하동 녹차로 만든 착한빵’과 ‘해남 감자로 만든 착한빵’ 등에 이은 네 번째다.
앞서 세 번째로 출시한 흑보리빵 시리즈 제품인 ‘흑보리 브레드’와 ‘흑보리 치즈 치아바타’의 고객 호응이 높았던 점을 감안해 주재료인 흑보리를 활용한 후속 시리즈 제품 ‘흑보리 찰떡 브레드’와 ‘흑보리 앙금빵’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이번 착한빵 신제품의 주재료로 쓰인 흑보리는 지난해 5월 ‘우리땅에서 나는 건강재료 발굴 상생 협약’을 통해 선정된 전라북도 고창의 지역특산물로 농가상생의 의미를 더한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의 착한빵이 2개 팔릴 때마다 단팥빵을 1개씩 적립해 아동복지시설 등 사회 취약 계층에 기부하는 ‘착한빵 캠페인’을 확대하고 있다. 착한빵을 론칭한 후 지난 4월 말까지 1년 7개월여 동안 뚜레쥬르 가맹점 포함 총 149개 매장이 ‘나눔 실천 매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국 272개소의 아동복지시설 등에 단팥빵 35만8천여 개를 전달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 ‘착한빵 캠페인’은 단순 기업 기부형 사회공헌이 아닌 고객과 가맹점 등이 동참하는 캠페인 형태의 정기 기부활동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고창 흑보리 등 지역 농산물 발굴 및 활용을 통해 지속적으로 농가상생 실천 활동도 겸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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