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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245억 원 금융 지원책 통해 협력사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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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245억 원 금융 지원책 통해 협력사 돕는다
  • 조지윤 기자 jujunn@csnews.co.kr
  • 승인 2016.06.20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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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협력 파트너들과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2016년 현재 아모레퍼시픽의 방문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는 전국적으로 약 3만6천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아모레 카운셀러와 관계를 맺고 있는 방문판매 경로의 고객은 300만명에 이른다.

방문판매 채널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럭셔리 브랜드인 설화수와 헤라를 비롯해 바이탈 뷰티, 프리메라, 롤리타렘피카, 오설록, 려 화윤생, 일리 등 총 8개 브랜드의 400여 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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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3월 ‘2016년 SCM(Supply Chain Management) 협력사 동반성장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한 해 동안 진행한 동반성장 활동의 성과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3월에는 ‘2016년 SCM(Supply Chain Management) 협력사 동반성장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한 해 동안 진행한 동반성장 활동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2016년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총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주요 구매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며 상생경영활동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 12월에는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문화 정착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와 ‘대리점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화장품 대리점 동반성장협의회’를 구축해 협약 내용에 관한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우수 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한 정기적인 회의체를 통해 동반성장의 기업문화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4년 1월 경영주들과 ‘아리따움 가맹점 상생 협약’을 체결해 가맹점 대상의 물적, 인적 지원 강화에 힘쓰고 있다.

가맹점 수익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뿐만 아니라 매장 판매 서비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본사 차원의 교육 및 매장별 맞춤형 성장 방안을 지원하는 ‘키움 프로젝트’의 실시를 실시함으로써 가맹점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3년 9월 ‘방문판매 동반성장협의회’를 설립한 이후 현장의 의견을 더욱 가까이에서 적극적으로 수렴할 뿐만 아니라 미래 비전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며 방문판매 채널 협력 파트너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3년 고용노동부 주관 ‘국가 인적 자원 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후 아모레퍼시픽의 제조 생산 지식 및 기술을 협약사에 전수하며 화장품 산업 전반의 기술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협력사 경영 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상생펀드 운영특별지원 등 약 245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책을 운영하며, 대금 지급 기일 단축 등 하도급 대금 지급 조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사 우수 성과 공유 및 혁신활동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하고 동반성장 뉴스레터를 새롭게 발간하는 등 혁신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상생 구조를 더욱 견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4천여명의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유용한 교육과정들을 제공하며 화장품 산업의 전반적인 생산기술 향상을 도모한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5월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운영기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교육기관' 선정과 함께 A등급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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