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대표 위성호)가 자사 모바일 플랫폼 'FAN(판)'의 홍보를 위해 수 년만에 연예인 모델을 기용했다. 그 주인공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기를 달리고 있는 배우 김지원이다.
신한카드는 13일 자사 새 홍보모델로 배우 김지원 씨를 발탁했다. 신한카드는 수 년간 자사 홍보모델로 유명인보다는 광고 콘셉트에 맞는 일반인이나 외국인 모델을 기용해왔다.
특히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해외에서도 흥행한만큼 해외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김 씨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신한카드는 기대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김지원 씨는 출중한 외모는 물론 8시간 넘게 반복된 촬영해도 시종일관 활기찬 모습을 잃지 않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며 "이러한 열정과 젊고 밝은 이미지의 김 씨가 신한카드 이미지 제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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