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과 맞물려 IBK저축은행은 매우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지난 3년간의 견실한 성장을 토대로 한단계 더 도약해 나갈 것인지, 아니면 또다시 과거 구조조정의 전철을 밟을 것인지 선택은 우리에게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인재육성을 통해 임직원의 경쟁력을 업계 최고로 올려 놓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분야별 교육기회를 더욱 확대해 임직원 각자가 최고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임 신임 대표는 1960년생으로 서대전고와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2년 기업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노원역 지점장, 뉴욕지점장, 외환사업부장, 퇴직연금부장, 충청지역본부장, 경영전략본부 부행장,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정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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