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부행장은 채권단의 동의를 거쳐 딜라이브의 상임감사 겸 사내이사로 이동한다. 그는 채권단을 대표해 앞으로 3년간 딜라이브 경영의 관리와 감독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황 부행장은 1988년 하나은행의 전신인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해 서초지역본부장과 리테일영업추진 1본부 전무를 거쳤다. 올해 2월부터 KEB하나은행 리테일지원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
한편 황 부행장이 맡았던 KEB하나은행 리테일지원그룹장은 강성묵 영업지원그룹장이 겸임한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정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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