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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효율적 고객관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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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효율적 고객관리 나선다
  • 정다혜 기자 apple1503@csnews.co.kr
  • 승인 2016.08.24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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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FP(Financial Planner, 재무설계사)들의 효율적인 고객관리를 돕기 위해 이달부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터치플러스’를 운영 중이다.

이달 초 오픈 후 2주 만에 활동 중인 FP의 약 70%가 설치하고 활용하고 있는 만큼 현장의 반응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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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 터치+(플러스) 어플리케이션 메인화면.

기존에는 FP가 만나야 할 고객을 직접 선정해 관리했으나 보유고객이 많은 경우 효율적인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존재했다.

하지만 터치플러스는 고객의 다양한 상황들을 분석해 매일 우선적으로 관리해야 할 고객들을 FP에게 선정해서 알려준다. 이를 통해 고객이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FP가 적시적절하게 고객 관리를 할 수 있다.

우선 매일 오전 8시~9시경에 오늘 만나야 할 고객의 우선순위를 정해 평균 15~20명을 알림 메시지로 FP에게 제공된다.

간단하게는 기념일을 맞은 고객이나 가입한 보험상품 관련 안내(연금 개시, 보험금 청구, 휴면 보험금 등)가 필요한 고객, 그리고 회사의 이벤트에 신청한 고객 등 일정 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알려준다. 세부적으로는 요일별, 월초, 월말 등 테마를 정해 고객을 효과적으로 터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예를 들어 신규 관리FP로 지정돼 새롭게 인사해야 하는 고객은 월요일에, 오랫동안 FP의 관리를 받지 못했던 고객은 금요일에 집중 선정되는 방식이다.

월초에는 보험 나이 변경으로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는 고객을 알려주고 월말에는 보험료 미납고객을 우선 선정하여 보험이 실효되지 않도록 App을 통해 알려준다.

이와 같은 시기별 테마고객은 현장에서 직접 활동 중인 우수FP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

한화생명은 “고객들의 다양한 상황을 분석해 이를 영업현장의 FP에게 제공함으로써 마케팅 경쟁력은 물론, 적시적절한 고객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대했다.

한편 오는 9월 중에는 보험가입 여력, 보험확신, 보험가입 니즈, FP와의 유사성, FP와의 관계 등 5대 핵심요소의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더 정교한 고객 모델을 제공해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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