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가 고객 수익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 발생 시 가동하는 '투자상품별 경보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채권, 신탁, 랩, 펀드, ELS 등 다양한 상품별로 각각의 경보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경보단계를 양호 - 주의 - 경고 단계로 분류해 상황발생시 이에 맞는 경보를 발령한다.
예를 들어 펀드 상품은 수익률이 벤치마크 수익률 대비 3%에서 5% 하회할 경우 주의 경보가 발령되며 5% 이상 하회할 경우 경고 경보가 발령된다. 경보는 직원용 고객관리시스템 및 고객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는 각 상품특성에 맞게 단계별 사후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지점 PB와 고객에게 상품의 수익률을 포함한 현황 분석과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사후관리팀 오경재 팀장은 "신한금융투자는 그동안 고객수익률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진행해왔는데 투자상품별 경보 시스템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체계적인 사후관리 절차를 통해 상품 고유의 위험과 시장 위험을 함께 파악하고 대응해 고객들의 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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