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회장 이순우)는 SGI보증보험 연계 중금리 대출상품 '사잇돌 2'가 6일부터 총 5천억 원 공급을 목표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잇돌2 대출은 총 30개 저축은행이 참여하고 은행권 대출 탈락자와 제2금융권 20%대 고금리 대출 이용자, 300만 원 이내 소액 대부업 이용자 등을 주요 타겟별 맞춤형 3종 상품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저축은행 사잇돌2는 연소득 조건을 근로소득 1천500만 원 이상 또는 사업·연금소득 연 800만 원으로 기존 은행 사잇돌 상품보다 문턱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대면과 비대면 채널에서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비대면 상담은 각 저축은행별 콜센터나 저축은행별 인터넷 웹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저축은행 콜센터가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안내페이지에는 표준 사잇돌2 대출과 간편·소액사잇돌2 대출 상품에 대한 설명과 취급 저축은행의 명단, 지점위치를 비롯한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