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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 지스타 2016, 야외 참여형 이벤트 · VR 콘텐츠 등 대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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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 지스타 2016, 야외 참여형 이벤트 · VR 콘텐츠 등 대거 전시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6.11.11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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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올해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 야외 참여형 이벤트와 VR 콘텐츠 등이 대거 마련될 예정이다.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최관호)는 효율적인 운영과 콘텐츠 확장을 통해 올해 대회를 질적인 측면에서 한 단계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먼저 부산 벡스코 BTC관 앞 공간에 구성되는 야외전시장에는 넷마블게임즈, 룽투코리아, 넥슨, 카카오, 네이버, 엠게임이 부스를 마련한다. 또한 야외 주차장에서는 신스타임즈가 전시 부스를 꾸린다.

이들 참가사들은 테마에 따른 특별 부스를 꾸리고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야외전시장을 거쳐 전시장으로 들어오면 최근 글로벌 게임업계와 게이머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VR 콘텐츠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VR 특별관과 체험관, 부산 VR클러스터관 등이 그것이다. 지스타조직위는 올해 VR 콘텐츠 다양화를 목표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BTC관 내 40부스 규모 VR 특별관을 공동으로 구성‧운영한다.

더불어 BTC관 외 제1전시관 사무동에는 HTC VIVE의 VR 체험관이, BTB관에는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앱노리, 핸드메이드 게임, 유캔스타 등이 참여하는 부산 VR클러스터관이 자리해 관련 VR 콘텐츠들을 대거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지스타 컨퍼런스 ‘G-Con 2016’도 VR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기조연설과 특별 세션까지 VR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는 만큼 한층 깊이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연계행사로는 라이엇게임즈의 ‘2016 League of Legends KeSPA Cup’, KT의 ‘KT GiGA 레전드 매치’ 등 e스포츠 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스타’ 개막 전날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네티즌과 전문가들이 선택한 한 해 최고의 게임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산업 측면에서는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들과 국내·외 투자사 및 퍼블리셔들을 이어주는 게임 투자마켓이 눈길을 끈다. 아울러 게임업계 취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 대학생 등을 위한 게임기업 채용박람회도 열띤 호응이 예상된다.

지스타조직위 관계자는 “올해 지스타는 참가사들과 관람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많은 콘텐츠들을 나눌 수 있도록 운영과 전시 볼륨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게임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한바탕 어우러질 수 있는 만남과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스타는 최종 마감된 BTC관 1천530부스, BTB관 1천189부스를 합쳐 전년(2천636부스) 대비 3.1% 늘어난 2천719부스로 개최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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