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대표 이진국)는 1년 동안 35%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1년 만에 6.30% 쿠폰으로 청산 가능한 '리자드 ELS'등 파생결합상품 4종을 2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
유로스탁스50, 항셍지수, 닛케이225를 기초 자산으로 연 4.2%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577회'는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 기준가격의 90% 이상(1,2차), 85% 이상(3,4차), 80% 이상(5차)로 나뉘어지며 녹인은 없다. 다만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년 째 되는 날 연 6.3%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할 수 있다.
또 유로스탁스50, S&P500, 닛케이225를 기초자산으로 연 6.0%와 3.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579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총 6차례 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1~3차), 80% 이상(4차~)이다. 1차부터 3차 이내에 조기상환이 됐다면 연 6.0% 쿠폰을 지급하며 이후 조기상환시 3.0% 쿠폰을 지급한다. 녹인은 55% 이다.
유로스탁스50, 항셍지수, S&P500을 기초자산으로 연 6.4%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678회'는 만기 3년에 6개월마다 총 6번의 상환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 기준가격의 90% 이상(1,2차), 85% 이상(3,4차), 80% 이상(5차~)이다. 녹인은 50%이다.
마지막으로 두 가지 원유(WTI/BRENT)를 기초자산으로 연 6.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1716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년이고 3개월 마다 총 4차례 상환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 기준가격의 80% 이상이며 녹인은 55%이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기존 'speedy exit ELS'로 명명했던 상품을 타사와 마찬가지로 '리자드 ELS'로 표기한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