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 19기 해외 교환장학생 25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한국의 인재들이 넓은 세계에서 지식 함양 및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외 교환학생 가운데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2007년 이후 매년 2회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데 이번에 선발된 250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4천17명의 대학생들이 전세계 44개국으로 파견됐다. 올해는 작년 대비 100명이 늘어난 500명을 지원한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호흡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국내장학생, 글로벌투자전문가 등을 포함해 6천여 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는데 글로벌리더대장정 등 글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스쿨투어 및 경제교실 등 경제교육 프로그램 참가자까지 합하면 누적참가자는 15만 명이 넘는다.
또한 미래에셋그룹은 인재 육성에 앞장서며 2012년 7월 교육부와 함께 교육기부에 동참하는 MOU를 체결한데이어 2013년 1월에는 교육기부 인증마크를 획득했고 제1회 교육기부대상 장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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