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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지문인증'으로 모바일 금융거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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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지문인증'으로 모바일 금융거래 가능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7.02.02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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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대표 김원규)은 공인인증서 없이 지문으로 모바일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지문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 달 금융업계 최초로 전국 영업점에서 손바닥 정맥만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정맥인증 서비스'를 도입한데 이은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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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증 서비스는 모바일 금융거래에서 공인인증서 대신 사전 등록된 지문으로 본인인증을 하는 것으로 거래할 때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1년 마다 공인인증서를 갱신할 필요가 없다. 지문만으로 로그인, 주식거래, 자금이체 등이 가능하다.

NH투자증권 측은 우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지문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iOS 스마트폰용 서비스도 이달 내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다른 간편인증 수단으로 PIN번호 인증과 모바일 OTP도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모바일 OTP는 별도 기기 없이 보안성과 휴대성을 모두 충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근범 NH투자증권 Digital기획부 팀장은 "기존 공인인증서는 갱신이 번거롭고 전 금융권에서 사용 가능한 범용 인증서의 경우 별도의 비용이 든다"며 "이러한 불편 요소를 제거하고 쉽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위한 NH투자증권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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