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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차세대 먹거리 '자동차 전자부품 전장 사업'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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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차세대 먹거리 '자동차 전자부품 전장 사업' 격돌
  •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 승인 2017.02.05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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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자동차 전자부품 전장 사업에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할 전망이다.

5일 전자업계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수·합병을 통해 단숨에 전장업계의 메이저 플레이어로 떠오르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반면, LG전자는 약 10년에 걸쳐 스스로 쌓아온 노하우로 전장사업의 기반을 공고히하고 있다.  

LG전자의 전장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VC사업본부는 작년 4분기에 전 분기와 견줘 28.3% 증가한 8천65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3분기까지 하만 인수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인수를 진행하고 있는 하만은 이미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장에서 1위, 텔레매틱스 시장에서 2위, 카오디오 시장에서 1위에 올라 있는 시장 선도업체다. 무선통신을 이용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인 OTA 솔루션에서도 글로벌 선두업체다. 

하만의 지난해 매출 규모는 지난해 매출은 69억1천달러(약 7조8천660억 원)였다.

삼성전자는 계획대로 3분기까지 하만 인수를 완료하게 되면 올해부터 전장사업에서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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