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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인천~프랑크푸르트 매일 운항..초대형 A380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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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인천~프랑크푸르트 매일 운항..초대형 A380기 투입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7.03.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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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오는 5일부터 인천~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노선에는 총 495석을 갖춘 초대형기인 A380이 투입된다.

359석이던 기존 B747여객기 보다 편당 136석의 좌석이 늘어난다. 연간으로 따지면 4만9천640석, 약 38% 좌석 공급이 늘어나는 셈이다. 매일 소형여객기 1대를 증편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아시아나항공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의 스케줄 선택 폭 확대는 물론 최신예 항공기의 기내시설을 만끽할 수 있게 돼 고객 편의가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14년 5월 도입된 아시아나항공 A380은 퍼스트 12석, 비즈니스 66석, 이코노미 417석 등 총495석의 좌석으로 구성돼있다.

‘퍼스트 스위트’는 세계 최대 32인치 개인용 모니터와 국내 최초로 좌석입구에 트윈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했고 ‘비즈니스 스마티움’은 180도 수평으로 펼쳐지는 침대형 시트를 적용했다. 이코노미석도 슬림 시트를 장착해 넓은 좌석간격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운항을 기념해 3월 한 달간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에 #ASIANA380FRA 해시태그와 함께 해당 노선 탑승 인증샷이나 프랑크푸르트공항에 주기돼 있는 A380 항공기 사진을 올린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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