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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16일부터 '튤립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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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16일부터 '튤립 축제' 개최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7.03.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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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오는 16일부터 4월23일까지 39일간 ‘튤립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992년 시작해 25주년을 맞이한 튤립 축제는 올해 전시면적을 확장해 총 100여 종 120만 송이의 꽃으로 봄기운을 가득 채운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오중석 사진작가와 함께 튤립을 활용한 포토스팟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강화했다.

변화의 첫 번째로 튤립 축제 메인 무대인 ‘포시즌스 가든’은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가든 스튜디오’로 새롭게 변신했다.

봄꽃이 가득한 약 1만㎡(3천 평) 규모에 빅플라워, 웨딩아치, 꽃그네, 자이언트 체어 등 20여 개 테마의 포토스팟이 조성됐다. 이곳은 사진작가인 오중석 씨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오 작가가 제안하는 포토스팟별 촬영 노하우도 현장에 전시돼 있다.

정문 글로벌페어 지역에는 다양한 종류의 튤립 화분들이 전시된 '컨테이너 가든'이 새롭게 선보인다.

컨테이너 가든에는 각양각색의 봄꽃 화분 700여 개가 입체적으로 전시돼 있고, 꽃길 사이로 레드카펫과 포토월이 이어져 영화제 시상식에 온 듯한 이색적인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하나의 꽃잎에서 두 가지 색상을 보이는 줄무늬 특징을 가진 30여 종의 튤립 신품종 및 희귀한 튤립 품종을 만나볼 수 있다.

튤립 축제와 함께 퍼레이드,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에버랜드 대표 공연들도 즐길거리로 준비됐다.

카니발 축제의 열정을 담은 초대형 퍼레이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시즌2'가 오는 31일부터 매일 1회씩 펼쳐진다.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어린이들이 왕자, 공주 등으로 변신한 채 연기자들과 함께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해보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박칼린 음악감독이 연출에 참여한 멀티미디어 불꽃쇼 '주크박스 <더 뮤지컬>'도 오는 31일부터 매일 밤 15분간 공연된다.

튤립 축제 기간 영업시간도 매일 밤 9시까지 연장된다.

에버랜드.jpg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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