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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임직원 기부로 아프리카에 '희망학교'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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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임직원 기부로 아프리카에 '희망학교' 세워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7.03.0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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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대표 이해선)는 6일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모아 아프리카 말라위 카춤와 지역에 '코웨이 카춤와 희망학교'를 건립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 완공된 '코웨이 카춤와 희망학교'는 2014년에 건립된 아프리카 마붸판데 투마이니 여자기숙 고등학교에 이어 코웨이가 아프리카에 지원하는 두 번째 희망학교다.

이번 희망학교 건립은 지난 2015년부터 임직원 및 회사가 기부한 금액 중 일부인 약 7천만 원 상당의 기금으로 지어졌다.

코웨이는 학교 건물과 함께 학교 운영에 필요한 책상과 의자 등 기자재도 기부했으며 분기별 운영위원회 모임 지원 및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카춤와 희망학교 위원회장은 "그 동안 교실이 부족해 대부분의 재학생들이 나무 밑에서 공부를 하고 화장실이 없는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었다"며 "이번 희망학교로 교육환경이 개선돼 학생들의 출석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지역 사회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모아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회사 핵심역량과 노하우를 접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쳐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코웨이는 지난 2013년부터 임직원 정기기부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한뼘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한뼘 나눔은 임직원들이 매월 1천 원의 금액을 기부하고 동일한 금액만큼 회사에서 후원금을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아진 기부금은 아프리카 학교 건립·유기 아동 후원·물 부족 국가 식수 지원 등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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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웨이 아프리카 말라위 카춤와 희망학교.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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