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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영업이익률도 '빈익빈 부익부 시대'...애플 32%·삼성 11%·샤오미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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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영업이익률도 '빈익빈 부익부 시대'...애플 32%·삼성 11%·샤오미 0.5%
  •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 승인 2017.03.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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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영업이익률 빈익빈 부익부 시대가 열렸다. 애플이 지난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압도적인 영업이익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애플의 작년 스마트폰 매출은 1천389만 달러, 영업이익은 449억9천700만달러를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32.4%를 기록했다.           

2등인 삼성전자의 작년 스마트폰 매출은 716억 달러, 영업이익은 83억1천200만달러로 영업이익률이 11.6%를 기록하며 애플의 1/3 수준에 머물렀다.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를 겪은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이 700만 달러에 머문 것이 컸다.

3등부터는 영업이익률이 매우 저조했다. 모두 중국회사들이로써 화웨이가 4.1%, 오포가 5.1%, 비보가 5.0%, 샤오미가 1.5%에 그쳤다. 판매되는 스마트폰 비중이 중저가 보급형이 많은 것이 배경이다.

한편, 전체 스마트폰 제조사 전체 영업이익인 537억7천200만 달러 중 애플은 79.2%, 삼성은 14.6%를 차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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