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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에스비글로벌챔프펀드’에 100억 원 출자…유망 ICT 벤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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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에스비글로벌챔프펀드’에 100억 원 출자…유망 ICT 벤처 지원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7.03.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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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소프트뱅크벤처스와 함께 국내외 유망 ICT 벤처기업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새롭게 만드는 ‘에스비글로벌챔프펀드’에 100억 원을 출자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펀드 참여를 통해 AI, 빅데이터, IoT, IPTV, 로봇,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국내외 유망 벤처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참여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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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제휴추진담당 김용환 상무(왼쪽)와 소프트뱅크벤처스 강동석 부사장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소프트뱅크그룹의 한국 내 지주회사인 소프트뱅크코리아의 자회사로, 약 220개 국내외 유망 벤처기업에 투자해온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창업 투자사다.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새롭게 만드는 에스비글로벌챔프펀드의 전체 펀드규모는 1천210억 원에 달한다. LG유플러스 외에도 소프트뱅크그룹과 소프트뱅크코리아 등이 참여한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최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투자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펀드결성 총회를 개최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펀드 참여를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크가 강점인 소프트뱅크그룹측과 미래 신사업 분야와 해외 사업 개척에 상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휴추진담당 김용환 상무는 “소프트뱅크벤처스와 긴밀히 협력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기업과 벤처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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