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올해 말까지 주요 10대 업종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2~5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10대 업종은 가전·백화점·대형마트·아울렛·온라인쇼핑·여행·항공·면세점·병원·손해보험 등 자주 이용하는 업종이다.
10개월 부분무이자는 1, 2회차 할부 수수료를 손님이 부담하면 나머지 8회차는 무이자가 적용되어 총 금액은 10회로 나눠서 납부하는 것이며, 15개월 부분무이자는 1, 2, 3회차 할부 수수료를 손님이 부담하고 나머지 12회차를 무이자로 적용하여 총 금액을 15회로 나누어 납부하는 것이다. 부분무이자 이벤트는 올해 6월까지 진행된다.
국세·지방세·4대 보험에서도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말까지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4대 보험료를 5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하나카드 홍장의 마케팅본부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고객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 같은 무이자할부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무이자할부를 통해 카드대금 결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더욱 계획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무이자할부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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