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대한항공, 국내선 운임 인상 안 한다
상태바
대한항공, 국내선 운임 인상 안 한다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7.04.14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항공은 14일 국내선 운임을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관광 활성화를 통한 내수 진작을 위해서라는 입장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저비용 항공사와의 경쟁과 KTX 등 대체 교통수단 발달로 국내선 영업환경이 악화돼 운임 인상을 검토했으나, 국내 관광 수요 진작이라는 대의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항공은 국내 관광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항공사들의 국내선 운임은 올해 초부터 잇따라 이어졌다.

1월과 2월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이 일부 노선의 운임을 인상했으며 이스타항공과 에어부산, 제주항공도 지난달 하순부터 운임을 올렸다. 아시아나항공도 오는 4월18일부터 국내선 관광노선의 항공운임을 평균 5% 수준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