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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7월 오픈 힐튼 부산 "복합형 리조트 호텔...차별화된 경험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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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7월 오픈 힐튼 부산 "복합형 리조트 호텔...차별화된 경험 제공할 것"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7.04.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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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부산은 호텔 산업의 기준을 새롭게 쓸 기념비적인 개장이 될 것이다"

힐튼 브랜드로 국내에 5번째로 문을 여는 '힐튼 부산'에 대해 힐튼 월드와이드 한국·일본·마이크로네시아 지역 티모시 소퍼 부사장은 자신감을 내비쳤다.

힐튼 부산은 오는 7월 초 부산 기장군 동부산 관광단지에 문을 연다.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호텔 체인 브랜드 힐튼은 '힐튼 부산'의 개장 준비 상황과 비전 등을 발표했다.

힐튼 부산은 오염되지 않은 자연 경관을 간직한 동부산 관광단지와 블레저 중심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부산의 랜드마크가 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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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튼 부산 전경

이날 장 세바스티앙 클링 힐튼 부산 총지배인은 "처음부터 환경과의 완벽한 조화를 추구하면서 만들어졌다"며 "힐튼 부산은 도심 속에서 만나는 완벽한 휴식처를 지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호텔이 단순한 숙박 시설이 아닌 여행의 목적지가 되겠다는 의미로 호텔 안에서 최상의 레저, 음식, 쇼핑은 물론 비즈니스와 웨딩 등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복합형 리조트 호텔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힐튼 부산은 지상 10층 규모로 이뤄져 있으며 4가지 타입의 총 310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이들 객실은 최소 규모가 60㎡로 개별 발코니를 제공하는 등 넓은 공간이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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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그제큐티브 객실

이외에도 여행과 레저, 미팅, 비즈니스, 웨딩을 위한 새로운 '복합 공간'으로 최상급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규모 국제회의와 웨딩, 다양한 행사를 위해 최대 1천5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2개의 대연회장과 7개의 회의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해안 경관이 파노라믹 뷰로 펼쳐지는 오션 인피니티풀과 함께 성인 전용풀, 어린이풀, 자꾸지 등이 마련돼 휴양을 즐기기에도 최적화됐다.

특히 뛰어난 전망을 자랑하는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다모임(Da MOIM)'에서는 인터렉티브 라이브 쿠킹 스테이션과 인터렉티브 키친을 통해 세계적인 맛과 풍미가 가득한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프리미엄 페이스트리샵 '스위트코너'에서는 프랑스 파티쉐가 선보이는 페이스트리, 마카롱, 수제 초콜렛,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최고층에 위치한 '루프탑 바'에서는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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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야외수영장, 다모임, 루프탑 바

장 세바스티앙 클링 힐튼 부산 총지배인은 "아름다운 지역과 외관, 시설도 중요하지만 그 안을 채우는 직원의 서비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힐튼 부산을 찾는 고객에게 아름답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온 직원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므로 이곳에서 진정한 휴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전 예약은 힐튼 부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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