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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개관..."소비자들 문화체험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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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개관..."소비자들 문화체험 돕는다"
  • 정우진 기자 chkit@csnews.co.kr
  • 승인 2017.05.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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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복합 문화공간인 ‘별마당 도서관’이 들어선다.

신세계프라퍼티(대표이사 임영록)는 오는 31일 신세계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총 면적 2천800㎡에 2개 층으로 구성된 ‘별마당 도서관(Starfield Library)’를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별마당 도서관은 ‘스타필드(Starfield)’를 한글 뜻을 따서 이름 붙인 복합문화공간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도서관에 13m 높이의 대형서가 3개를 설치하고, 5만여 권에 달하는 다양한 책과 해외 잡지를 비롯한 600여 종의 국내 최대 규모 잡지 코너, 최신 e-book시스템 등을 조성해 스타필드 방문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끔 했다.

또한 편의를 위해 라운지형, 테이블형 등 다양한 형태의 책상과 의자를 배치하고, 독서 뿐만 아니라 월별, 요일별 테마를 정해 방문객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도 개최하기로 하는 등 ‘복합 문화공간’을 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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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는 별마당 도서관의 첫 번째 문화 행사로 ‘윤동주 기념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동주 기념 전시회는 오는 31일부터 6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아 사진, 자필원고, 책 등을 전시하고 이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병설되는 행사다.

31일 오후 12시에는 ‘윤동주를 읽다’라는 테마로 윤동주의 생애와 작품 해설, 시낭독회가 진행된다. 6월 6일 오후 12시에는 ‘윤동주를 노래하다’라는 테마로 가수 윤형주 씨와 김응교 교수가 참여해 토크 콘서트, 시낭송 공연 등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이 윤동주 시인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외에도 6월 한 달 간 월요일은 ‘시’, 화요일은 ‘여행’, 수요일은 ‘책’, 목요일은 ‘아트&북’, 금요일은 ‘명사초청특강’, 토요일은 ‘키즈 엔터테인먼트’, 일요일은 ‘클래식 공연’ 등으로 테마를 정해 문명탐험가, 시인, 피아니스트, 여행전문작가 등 분야별 저명인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매일 펼칠 계획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번 개장을 계기로 31일부터 6월 11일까지 도서관에 책을 3권 이상 기부하는 소비자들 중 추첨을 통해 총 12명에게 200만 원 상당의 서가와 도서를 제공하는 ‘나만의 서재’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6월 한 달 간 책을 3권, 6권, 9권 씩 기부할 대마다 음료,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을 살 수 있는 F&B상품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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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몰 또한 도서관 오픈을 기념해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 1만 원권을, 20만 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 2만 원권을 증정하기로 했다. 또한 코엑스몰 입점브랜드 100여 개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도 병행된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도 별마당 도서관에 무역 관련 전문서적 2천여 권을 기부해 공익 기여 차원에서 별도의 ‘국제 비즈니스 전문서적 코너’를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록 신세계프리퍼티 대표는 “당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60억 원 이상을 투자해 별마당 도서관을 조성하고 매년 5억 원 이상의 운영경비도 투입해 소비자들의 문화 체험을 적극 돕기로 했다”며 “쇼핑몰 내 가장 핵심적인 공간에 책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이 조성되는 것은 세계 최초로 소비자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적인 경험도 공유하고, 코엑스몰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심 속 랜드 마크로 자리잡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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