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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구도 반한 쉐보레 스파크의 안전성, 무엇이 다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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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구도 반한 쉐보레 스파크의 안전성, 무엇이 다르기에?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7.06.29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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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신구가 출연한 쉐보레 스파크의 TV 광고가 화제다. 손녀를 생각해 차량의 안전도를 꼼꼼히 따지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시청자의 감성을 자극한다.

동시에 ‘안전’이라는 스파크의 강점도 자연스레 소비자에게 전달 됐다. 쉐보레가 강조하고 싶었던 스파크의 안전성에 대해 알아봤다.

◆ 국내‧외에서 검증된 스파크...충돌 안전성 분야서 최고등급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는 2016년 국내 신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국내 경차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충돌 안전성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를 기록하며 종합 안전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전방 및 측방 충돌 테스트에서도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다.

크기변환_스파크 차체.jpeg
쉐보레는 안전을 위해 강도 높은 소재로 스파크의 차체를 구성했다. 스파크에는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을 72% 적용해 고강성 차체 프레임을 완성했다. 스파크는 인장강도 약 1천200MPa이상의 초고장력강을 A필러와 B필러, 내부 측면 패널, 외부 측면 패널, 하단 바 패널, 후면 바 패널 등 승객을 보호하는 부위에 광범위하게 사용해 전방위 충돌안전을 고려했다.

특히 승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A필러 전체에 약 1천200MPa 이상급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해 경쟁모델과 차이를 보였다. 이는 300만 시간 이상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성능과 안전, 무게배분 등을 최적화해 설계한 결과다.

충돌 시 승객을 보호하는 전방 프레임 역시 차이를 보인다. 경차는 일반적으로 하단 크래쉬 로드 패스가 없는 싱글 크래쉬 로드 패스(Single Crash Load Path)를 주로 사용하고 있지만, 스파크는 전방 충돌 시 충격을 위-아래로 분산 시키는 듀얼 크래쉬 로드 패스(Dual Crash Load Path)를 적용해 안전을 확보했다.

전방추돌 시 충격 흡수에 큰 역할을 하는 엔진 크래들(Engine Cradle)의 길이 또한 다르다. 스파크는 엔진 하부만 받치고 있는 숏 크래들(Short Cradle)을 사용하지 않고, 전면부터 운전석 하부까지 길게 이어진 롱 크래들(Long Cradle)을 적용해 충분한 충격흡수가 이뤄지도록 만들었다.

특히 스파크에는 8개의 에어백으로 동급에서 가장 많은 에어백을 적용했다. 정면 및 측면 충돌에 대비한 앞좌석 및 사이드, 커튼 에어백 뿐만 아니라 동급에서 유일하게 뒷좌석에도 앞좌석과 동일하게 사이드 에어백을 탑재하여, 충돌시 앞좌석뿐만 아니라 뒷좌석에 탑승한 승객 모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 역시 자랑거리다.

◆ 빈틈없는 최첨단 안전 사양 ...자차 보험료 15% 할인

스파크에는 동급최초로 충돌 위험 시 운전석 전면 유리에 경고 LED를 띄워주는 전방충돌 경고시스템(FCA: Front Collision Alert),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LDWS), 사각지대 경고시스템(SBSA)가 탑재돼 전 방위 안전을 고려했음은 물론,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HSA), 전자식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ESC),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까지 장착돼 빈틈없는 안전을 완성했다.

이러한 안전성을 바탕으로 스파크는 보험개발원이 실시한 RCAR(Research Council for Automobile Repairs, 세계자동차 수리기술 연구위원회) 테스트에서 동급 최저 자동차보험료를 책정받았다.

스파크는 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신차를 대상으로 자동차보험료 산정을 위해 시행하는 RCAR 테스트에서 19등급에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스파크는 자차 보험료를 15% 할인받는다.

한편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경차의 안전도 역시 주요 차량 구매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한국지엠 내부 조사에 따르면, 스파크를 구입한 고객 중 상당수가 뛰어난 안전성을 근거로 차량을 구입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최근 경차들은 안전에 취약할 것이라는 과거의 편견을 완전히 깨고 있다”면서 “자동차 선진국들과 마찬가지로 승객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는 경차가 국내시장에서도 점차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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