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LG만의 독자적인 ‘나노셀(Nano Cell)’ 기술을 탑재, 색 정확도와 색 재현력을 높인 나노셀 TV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측면에서 보더라도 색 왜곡이 없고, 빛 반사도 줄여 밝은 곳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화면을 어디에서 보더라도 같은 색을 즐길 수 있는 뛰어난 시야각도 장점이다. 일반적으로 LCD TV의 경우 구조상 시야각에 따른 색 왜곡이 발생한다.
하지만 ‘나노셀 TV’는 사용자가 화면을 정면에서 볼 때와 측면에서 볼 때 색 재현력과 색 정확도의 변화가 거의 없다. 예를 들어 여러 명이 긴 소파에 앉아 TV를 보더라도, 소파 중앙에서 보는 사람과 양쪽 끝에서 보는 사람이 동일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고.
이 제품은 나노셀 기술로 TV 화면에 반사되는 빛의 양도 기존제품보다 30% 이상 줄였다. 나노셀은 외부에서 LCD로 들어오는 빛을 흡수하기 때문에 거실에 밝은 등이 켜져 있더라도 사용자는 화면에 비치는 불빛에 방해 받지 않고 TV를 시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메탈소재를 새롭게 적용한 퀀텀닷 기술의 QLED LCD TV를 선보였다.
삼성 QLED TV는 입체감이 살아있는 풍부한 색을 표현하면서도 최고 밝기가 1천500~2천 니트(nits)를 구현해 자연에 보다 더 가까운 밝은 빛을 낼 수 있다.
또한, 삼성 QLED TV는 메탈 퀀텀닷 기술로 인해 더 깊은 블랙을 표현할 수 있고 TV 시청 시 주변 조명에 영향을 받지 않아 밝거나 어두운 어떤 장면에서도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다.
퀀텀닷에 최적화된 패널 구조로 어느 위치에서나 색의 왜곡 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넓은 시야각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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