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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TV 기술대결 치열...LG 나노셀 TV, 색 정확도 · 재현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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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TV 기술대결 치열...LG 나노셀 TV, 색 정확도 · 재현력 높여
  • 조지윤 기자 jujunn@csnews.co.kr
  • 승인 2017.06.30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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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LCD TV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LCD TV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 신제품은 기존 LCD 디스플레이의 단점을 개선하고 장점은 강화함으로써 한층 개선된 시청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LG만의 독자적인 ‘나노셀(Nano Cell)’ 기술을 탑재, 색 정확도와 색 재현력을 높인 나노셀 TV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측면에서 보더라도 색 왜곡이 없고, 빛 반사도 줄여 밝은 곳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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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 울트라HD TV(나노셀 TV)
‘나노셀’은 약 1나노미터(nm) 크기의 미세 분자구조를 활용한 기술이다. 극미세 분자들이 색의 파장을 정교하게 조정해 보다 많은 색을 한층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화면을 어디에서 보더라도 같은 색을 즐길 수 있는 뛰어난 시야각도 장점이다. 일반적으로 LCD TV의 경우 구조상 시야각에 따른 색 왜곡이 발생한다.

하지만 ‘나노셀 TV’는 사용자가 화면을 정면에서 볼 때와 측면에서 볼 때 색 재현력과 색 정확도의 변화가 거의 없다. 예를 들어 여러 명이 긴 소파에 앉아 TV를 보더라도, 소파 중앙에서 보는 사람과 양쪽 끝에서 보는 사람이 동일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고.

이 제품은 나노셀 기술로 TV 화면에 반사되는 빛의 양도 기존제품보다 30% 이상 줄였다. 나노셀은 외부에서 LCD로 들어오는 빛을 흡수하기 때문에 거실에 밝은 등이 켜져 있더라도 사용자는 화면에 비치는 불빛에 방해 받지 않고 TV를 시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메탈소재를 새롭게 적용한 퀀텀닷 기술의 QLED LCD TV를 선보였다.

삼성 QLED TV는 입체감이 살아있는 풍부한 색을 표현하면서도 최고 밝기가 1천500~2천 니트(nits)를 구현해 자연에 보다 더 가까운 밝은 빛을 낼 수 있다.

또한, 삼성 QLED TV는 메탈 퀀텀닷 기술로 인해 더 깊은 블랙을 표현할 수 있고 TV 시청 시 주변 조명에 영향을 받지 않아 밝거나 어두운 어떤 장면에서도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다.

퀀텀닷에 최적화된 패널 구조로 어느 위치에서나 색의 왜곡 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넓은 시야각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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