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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취약 전통시장에 2022년까지 화재감지시스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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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취약 전통시장에 2022년까지 화재감지시스템 설치
  • 정우진 기자 chkit@csnews.co.kr
  • 승인 2017.10.0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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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전국 모든 전통시장에 화재감시시스템을 설치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022년까지 전국 전통시장 13만 개 점포에 화재현장과 소방서 간 자동 통보가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화재감시시스템을 비치한다고 4일 밝혔다.

전통시장은 밀집형 구조, 전기/가스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대규모 화재에 취약하지만 화재감지시설이 설치된 곳은 전체 30% 수준에 불과해 이번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중기부는 또 3년에 한번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점검을 하고, 연간 200곳의 전통시장 노후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취약 시설 현대화 사업을 우선 지원키로 했다.

가입금액 한도 내 손해액을 전액 보장하는 전통시장 전용 공제상품인 화제공제도 활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1만 명 수준인 화재공제 가입자를 오는 2022년까지 6만 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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