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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PCA생명 합병 최종 승인...내년 3월 통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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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PCA생명 합병 최종 승인...내년 3월 통합 출범
  • 정우진 기자 chkit@csnews.co.kr
  • 승인 2017.12.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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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레에셋생명(대표 김재식)의 PCA생명(대표 하만덕) 합병이 최종 승인됐다.

미래에셋생명은 금융위원회가 20일 정례회의를 열고 미래에셋생명과 PCA생명 간 합병 인가 신청에 대해 최종 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미래에셋생명은 PCA생명 지분 100%를 1천7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양사는 실무진들로 통합추진단을 발족해 합병을 준비 중인 상태다. 내년 3월 5일 합병등기를 거쳐 통합 회사가 출범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양사의 주주총회를 통해 통합 회사의 명칭은 ‘미래에셋생명’으로 결정됐다.

미래에셋생명 측은 양 사 간 합병이 확정되며 보험업계의 지각변동이 불가피하다며 통합 미래에셋생명의 총 자산은 34조7천억 원으로 ING생명을 제치고 업계 5위로 도약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재무건전성이 강화되고 변액보험 상품의 성장, 가입자 은퇴설계 강화 등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는 “합병 이후 차별화된 시너지를 통해 IFRS17, K-ICS 도입 등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동시에 상품과 자산운용의 강점을 바탕으로 은퇴설계 시장을 리딩하는 변액저축, 변액연금, 변액종신보험 1등 보험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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