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현대차는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직영 22개 서비스센터 및 1376개 종합·협력서비스센터에서 오일류·워셔액·와이퍼·에어컨·타이어·전조등·벨트·브레이크 등을 점검한다.
기아차 역시 12일부터 3일간 전국 직영 18개 서비스센터에서 엔진룸·샤시·배터리·오일류·브레이크·타이어 등의 점검과 벌브류 교체,워셔액·오일류·부동액 보충 등을 진행한다.
이들 3개사는 엔진·브레이크 및 타이어 점검과 냉각수·오일류 보충, 와이퍼·전구류 등의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시 무상으로 교체한다. 또한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업체별 고속도로 휴게소 서비스코너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한국지엠은 경부선 죽암(양방향), 중앙선 치악(양방향), 서해안선 서산(양방향) 방향에서 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르노삼성은 경부선 칠곡(서울방향), 영동선 문막(양방향), 남해선 함안(양방향), 서해안선 서산(양방향) 휴게소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친다.
쌍용차는 경부선 안성(양방향)과 중부선 음성(양방향), 그리고 영동선 여주(강릉방향) 휴게소에서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상행 휴게소 공간이 협소한 관계로 여주휴게소는 4일 동안 하행에서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