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과 독일 양국의 기업이 각 나라에서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시장적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양국 산업 교류를 극대화해 제3국에서까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제휴의 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작년 국내에 새롭게 도입한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 등을 통해 사회적 이동성에 대한 고민과 대안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독상공회의소 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작년부터 한독 공동회장 체제를 도입해 한국 회장과 독일 회장을 통해 양국의 특성을 보다 강조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