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가 웅진북클럽 매달 20만원 3년 계약해서 난 우울증 걸렸다. 집에 책이 넘쳐난다. 숨막혀 죽을것 같다. 욕은 참는다. 패드 컨텐츠가 쓰레기 수준은 아닌 것 같고. 나름 괜찮아 보인다. 한글공부, 영어공부 괜찮은 것 같다. 그런데..... 너무 비싸다. 장사꾼들이 서민 상대로 절대 손해볼 짓 안한다. 계약과 위약금으로 노예만드는거다. 잘 알아보고 하시길.
준비하고 선택하며 결과에 책임지는 아이로 자라갈 수 있다면,
엄마로서 바른 교육의 방향을 찾고, 제시하고, 또 지원해주는 것이 기쁨이고, 의무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서 3년째 북클럽을 해오고 있으며, 저또한 큐레이터가 되어 독서육아,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로서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일부 이기적이고, 비합리적이며, 마인드가 불성실한 영업사원이나 지역국의 불찰로 저와 아이가 만족하고 몸담고 있는 곳이 매도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워 깊은 밤 긴 글을 남기게 됩니다.
저와 같은 생각이시거나, 저만의 북클럽 스토리가 듣고싶으시면 저에게 연락주세요~
rnr3927 (카톡아이디)
기다려주고 노출해주었습니다. 그 결과, 아이는 엄마가 집에 없어도 스스로 오늘 학습 분량을 예,복습하고,
엄마가 책을 보라고 말하지 않아도 오늘을 무슨 책을 볼까 탐색하면서 전집 중 맘에 드는 걸 골라서 읽고,
퇴근 후 저녁시간엔 각자의 책을 집어들고, 9,7,2세가 스스로 독서를 합니다. 저는 제 책을 읽다가 아이들 책을 읽어주며 독서몰입효과를 제대로 체험하고 있구요.
나의 경험이 부정적이었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경험까지 하지 못하도록 권유하며,
나의 방법이 부족했음은 돌아보지 않고, 남을, 기업을 탓하는 우를 범하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아이가 상상력, 사고력, 창의력이 자라며, 진로를 탐색해가며 꿈을 키워가고 있다면,
학교공부가 전혀 어렵지 않고, 힘들게 과제를 봐줄 필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