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지속되며 유제품이 변질됐다는 소비자 민원이 속속 발생하고 있다. 편의점에서 초코우유를 구매한 한 소비자는 우유가 변질된 상태였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몇 모금 마시던 중 이상한 식감에 화들짝 놀랐다는 소비자. 우유에서 건더기가 씹혀 안쪽을 보니 정체 불명의 백색고체와 곰팡이로 보이는 이물이 둥둥 떠다녔다고. 소비자는 이미 삼킨 후라 속도 메스껍고 기분이 나빴다며 불쾌해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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